"'윤석열·한동훈 사조직' 부하 아니라면 마땅히 해야" 직언
조 전 장관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원석 검찰총장과 휘하 검사들이 단지 '윤석열·한동훈 사조직'의 부하가 아니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글을 게재했다.
![]()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SNS를 통해 "검찰이 마땅히 해야할 일"에 대해 글을 게재했다. [사진=뉴시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관계인을 수사하듯이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양평 고속도로 변경 의혹을 수사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듯이 해병대 박정훈 대령에게 압박을 가한 용산 대통령실과 군 관계자들을 수사해야 하며, 정경심 교수의 차명주식 의혹을 수사하듯이 김행 장관 후보자와 그 배우자, 친인척도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더불어 조국 장관과 그의 자녀를 수사하듯이 언론에 여러차례 보도된 한동훈 장관을 비롯한 여러 부처의 장관(후보자) 자녀의 인턴 증명서의 진위와 과장(엄밀한 시간 확인)을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최소 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검찰도 법치도 '사유화'된 것"이라며 "그리고 윤석열의 '살아있는 권력 수사론'은 완전 개소리"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