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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셧다운 일단 피했다, 45일 임시 예산안 상하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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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30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의회에서 임시 예산안 투표 뒤 엄지를 들어올려 보이고 있다. / APF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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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미국 의회가 연방정부의 내년도 예산처리 시한 종료일인 30일(현지시간) 45일간의 임시 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로써 미국 연방정부는 셧다운(업무 중단)을 잠시 피하게 됐고, 민주당과 공화당은 타협을 모색할 45일의 시간을 벌게 됐다.

미국 상원은 이날 셧다운 시한을 약 3시간 남기고 임시 예산안을 처리했다. 이에 앞서 하원은 시한을 약 9시간 앞두고 임시 예산안을 처리해 상원으로 올려 보냈다. 임시 예산안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발효된다.

이번 임시 예산안은 11월 중순까지 연방 정부 예산을 동결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공화당의 반대가 많은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은 반영하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이 요구한 재난 지원 예산 160억 달러(약 22조원) 증액은 수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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