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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100만 시대...치료 못 받는 '사각지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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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사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년 치매 환자도 가파르게 늘어 올해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제때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환자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김혜은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 조개껍데기로 만들어 낸 목련 꽃과 어린 시절 놀던 바닷가.

5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의 작품입니다.

[김은숙 / 치매 환자 : 그림을 그리면서 제가 하고 싶은 게 만들어지니까 기분이 좋고. 그렇게 만들어지니까 저는 기쁘죠. 좋아서 만들어요, 맨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