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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3시간 동안 한달치 비 쏟아져 '도시 마비'…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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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뉴욕이 물에 잠겼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불과 3시간 동안 '한 달 치' 비가 쏟아졌는데요. 도시 곳곳이 마비되자, 뉴욕시는 결국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홍지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하철역 천장에서 강한 물줄기가 폭포처럼 쏟아집니다.

물에 잠긴 도로 위엔 쓰레기가 떠다니고 차 절반이 물에 잠겨 오도 가도 못하는 운전자는 간신히 몸만 빠져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