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로 분화구 서쪽 가장 자리…지구 모래 폭풍보다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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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미 화성 탐사 착륙선 퍼시비어런스호가 지난 달 화성의 모래 폭풍을 포착했다. 사진은 미 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한 2021년 3월 4일 화성탐사 로봇의 첫 화성표면 사진. 2023.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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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신화/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 항공우주국(NASA)가 화성에 착륙시킨 탐사선에 화성의 모래 폭풍이 포착됐다고 NASA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NASA에 따르면 화성 탐사선 퍼시비어런스호가 착륙한 지 899일 째인 지난달 30일 화성의 제제로 분화구 서쪽 가장자리에서 모래 폭풍이 포착됐다.
지구의 모래 폭풍보다 훨씬 강도가 약하고 규모가 작은 화성의 모래 폭풍은 화성의 모래 움직임과 재배치와 관련된 기전의 하나다. 과학자들은 모래 폭풍을 연구해 화성의 대기를 파악해 대기 모델을 개발해왔다.
퍼시비어런스 탐사선은 지난 2020년 7월 30일 플로리다주에서 발사돼 2021년 2월 화성에 착륙했다. 미래에 사상 최초로 화성 표면의 샘플을 채취해 지구에 보내는 임무도 띠고 있다.
퍼시비어런스 탐사선의 최우선 목적은 고대 미생물 생명체의 징후를 탐색하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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