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6개월 만에 악성 임대인 101명 늘어...명단 공개 길 열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돌려주지 않은 '악성 임대인'이 6개월 만에 100여 명 늘면서 떼먹은 보증금만 1조7천억 원에 이릅니다.

악성 임대인 명단은 관련법을 통해 올해 안에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 미추홀구 등에서 수백억 원대 대규모 전세사기를 벌인 이른바 '건축왕' 남모 씨 사건.

이같은 전세사기의 피해자들은 악성 임대인에 대한 처벌 강화와 효율적인 피해 구제 대책 등을 호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