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 일본-북한 맞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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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북한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격돌한다. /뉴스1 DB ⓒ News1 이광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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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일본 남자 축구가 미얀마를 상대로 7골을 몰아치며 승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전에 진출했다. 일본은 만만치 않은 전력을 선보이고 있는 북한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일본은 28일 중국 항저우의 샤오산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대회 축구 남자 16강전에서 7-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8강에 진출한 일본은 북한과 10월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격돌한다.
16강전에서 일본의 화력이 불을 뿜었다.
일본은 전반 11분에 나온 사토 케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5골을 몰아넣었다. 사토와 이유카와 슌은 전반에만 멀티골을 달성하며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였다.
기세를 높인 일본은 후반에 2골을 더 추가하면서 이번 대회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일본이 상대할 북한은 지난 2020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이후 국제무대에서 자취를 감쳤다가 3년8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국제 무대에 복귀한 북한은 4경기에서 6골을 넣고 단 1골도 내주지 않으면서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이고 있다.
한국과 북한 또는 일본의 경기는 결승전에 갈 경우만 성사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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