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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원저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 리그 3차전에서 홍콩을 5-0으로 완파했다. 대한민국은 조별 리그 세 경기에서 무려 13득점과 1실점을 기록하며 여유 있게 조 1위로 8강에 간다.
앞선 25일에 열린 필리핀전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한 콜린 벨 감독은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정설빈과 문은주, 문미라, 권하늘, 배예빈, 이은영, 김혜영, 심서연, 박은선, 김정미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박은선의 포지션 변경이 눈에 띈다. 기존 포지션이 최전방 공격수인 박은선은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은선은 180cm라는 큰 신장을 보유하고 있어, 변수가 많은 토너먼트를 대비해 실험을 해보려는 벨 감독의 의도가 엿보였다.
대한민국은 전반 초반부터 홍콩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25분 문미라가 홍콩 골문 앞에서 심서연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받아 노마크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방향을 틀지 못하며 볼은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진 권하늘의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계속 두드리던 대한민국은 29분 문미라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왼쪽 측면에서 문은주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문미라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문미라는 두 번째 찬스를 놓치지 않으며 대한민국에 1-0 리드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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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분 문은주가 침투 패스를 받아 1대1 단독 찬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터치가 길어 홍콩 골키퍼가 먼저 볼을 가로챘고, 한 발 늦은 문은주는 골키퍼를 가격하며 파울을 범했다.
45분 문미라가 추가 골 득점에 성공했다. 왼쪽 측면에서 롱 패스를 받은 문미라는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각이 좁은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볼은 상대 골키퍼 위쪽을 지나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전은 대한민국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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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5분에는 문은주가 쐐기를 박았다. 천가람이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골문 앞의 문은주에게 패스했다. 볼이 뒤쪽으로 향하며 문은주는 볼을 놓치는 듯 했지만, 침착하게 잡아둔 뒤 빈 골대에 마무리했다.
이후 대한민국은 계속해서 홍콩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더 이상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5-0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조별 리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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