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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곳곳 거북이 운행…오후 8시쯤 정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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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첫날, 한국도로공사에서 예고했던 대로 주요 고속도로마다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 행렬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나흘간 통행료까지 면제되면서 차량이 몰려들고 있는데 도로공사는 오후 8시 이후에나 정체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안성분기점 부근입니다.

1차선을 제외하고 전 차선 서행 중입니다.

답답한 흐름은 북천안IC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뚫렸던 교통은 천안휴게소를 지나 다시 지체되고 있습니다.

속창육교, 병천2교 부근은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사정도 좋지 않습니다.

발안IC부터 당진IC까지 계속 막히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역시 호법분기점 쪽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