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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현(화성시청), 하태규(한국체대), 허준(광주시청), 임철우(성북구청)가 힘을 모은 플뢰레 대표팀은 27일 중국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45-38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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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의 마무리로 우승이 확정된 순간 임철우와 하태규, 이광현이 피스트를 향해 와다다 달려갔다. 경기 종료 선언이 나오기도 전의 일이라 심판이 한국의 세리머니를 말리고 마무리를 지었다. 임철우는 "어쩔 수 없이 마음이 가는 대로 뛰쳐나갔다"며 미소를 지었다.
역전승의 원동력은 멘탈이었다. 허준의 리드로 끌려가더라도 초조해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했다. 하태규는 "우리는 항상 지고 있어도 하나씩 쫓아가는 전략을 늘 생각하고 있다. 그게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 그게 우리의 가장 큰 강점이다. 원사이드하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고 견디고 버티다 마지막에 이겨내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허준이 잠시 대회 공식매체 아시안게임뉴스서비스와 인터뷰하는 사이 임철우에게 중국에서의 일상에 대해 물었다. 그랬더니 "우리는 방 안에만 있었다. 개인전 떨어져서…"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이광현은 "개인전 성적이 너무 아쉬웠기 때문에 저도 임철우 선수와 같은 마음이었다. 그래도 개인전보다는 단체전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해왔다. 개인전에서 못 한것을 단체전에서 만회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대회가 허준 형의 은퇴전이기도 하고, 형들이 있을 때가 금메달을 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늘 단체전 금메달에 초점을 맞췄던 것 같다"며 "개인전보다 단체전 메달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같이 기쁨을 누리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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