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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궁궐·왕릉 '활짝'...덕수궁 돈덕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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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전통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궁궐과 조선왕릉 등이 문을 활짝 엽니다.

대한제국의 영빈관인 덕수궁 돈덕전이 백 년 만에 문을 열고 다시 손님을 맞이합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덕수궁 석조전 뒤 서양식 2층 건물인 돈덕전이 추석을 맞아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조선왕실의 상징 오얏꽃 문양이 난간에 큼지막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대한제국 당시 영빈관으로 쓰였던 외교 공간으로, 일제에 철거된 지 약 100년 만에 재건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