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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NOW] 탁구 혼복 신유빈-임종훈, 전지희-장우진 나란히 첫 경기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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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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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탁구 혼합 복식의 간판 조인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 조가 첫 경기에서 가뿐하게 완승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27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혼합 복식 32강전에서 네팔의 사뇨그 카팔리-나비타 류레스타 조에 3-0(11-6 11-3 11-1) 완승을 거뒀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한국 탁구가 2024 파리 올림픽을 대비해 전략적으로 육성한 팀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 혼합 복식에서 세계 최강인 중국을 넘어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대회에서 꾸준하게 호흡을 맞춘 임종훈과 신유빈은 한국 탁구 사상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 탁구는 아시안게임 혼합 복식에서는 아직 우승하지 못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혼합 복식에서 은메달만 6개 동메달 10개를 따냈다.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 조는 일본의 도가미 순스케-기하라 미유 조다.

역시 메달에 도전하는 전지희(미래에셋증권)-장우진 조도 카자흐스탄 조를 3-0(11-3 11-7 11-7)으로 손쉽게 꺾고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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