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된 러시아 장병이 평균적으로 4.5개월 만에 전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 시사주간 뉴스위크가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탐사보도 매체 아이스토리스와 비영리 조사단체 '분쟁정보팀'의 보고서에 따르면 1년 전 러시아 당국의 부분적 동원령 발령에 따라 새로 징집된 약 30만 명과 관련한 사망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이 두 단체는 언론 보도와 공식 발표, 친인척의 언급 등으로 확인된 러시아군 전사자 약 3천 명을 전수 집계했습니다.
공개적으로 확인 가능한 전사자 가운데 5분의 1가량은 전선에 투입된 지 두 달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파악된 전사자 가운데 11개월 이상 생존한 경우는 4명에 불과했습니다.
전사자의 절반 이상은 30∼45세에 해당했고 20∼29세가 3분의 1 정도, 25세 미만은 10분의 1이었습니다.
최연소 전사자는 19세였고 최고령은 62세였습니다.
이와 함께 러시아 장병들은 휴가를 가지 못하는 등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사기가 떨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자ㅣ류제웅
제작ㅣ이선
AI 앵커ㅣY-ON
#YTN자막뉴스 #러시아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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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된 러시아 장병이 평균적으로 4.5개월 만에 전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 시사주간 뉴스위크가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탐사보도 매체 아이스토리스와 비영리 조사단체 '분쟁정보팀'의 보고서에 따르면 1년 전 러시아 당국의 부분적 동원령 발령에 따라 새로 징집된 약 30만 명과 관련한 사망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이 두 단체는 언론 보도와 공식 발표, 친인척의 언급 등으로 확인된 러시아군 전사자 약 3천 명을 전수 집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