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유빈, ♥권순우 비매너 논란 불똥에도…사과문 '좋아요' 내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공개 연애 중인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과 테니스 선수 권순우 /사진=유빈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공개 연애 중인 테니스 선수 권순우(랭킹 112위)가 비매너 논란에 휩싸이면서 덩달아 구설에 휘말렸다. 그럼에도 유빈은 권순우의 사과문에 '좋아요'를 누르며 묵묵히 연인을 응원했다.

권순우는 지난 25일 진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테니스 단식 2회전에서 세계 랭킹 636위의 태국 카시디트 삼레즈에게 패배했다.

권순우가 2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라켓을 박살내고 있다. /영상=웨이보

문제는 패배 후 발생했다. 권순우는 자신보다 세계 랭킹이 500계단 이상 낮은 상대에게 진 것이 분했는지 라켓을 내리치면서 분노했고, 상대 선수의 악수 요청도 거부했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자 누리꾼들은 권순우뿐만 아니라 그와 공개 연애 중인 유빈에게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유빈은 지난 5월 권순우와 연애를 인정하고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정 행각을 하는 행위)을 하는 등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머니투데이

/사진=권순우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권순우는 결국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하지 말았어야 할 경솔한 행동을 했다"며 "모든 국민 여러분과 경기장에 계셨던 관중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 저의 무례한 행동으로 불쾌했을 심레즈 선수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유빈은 권순우의 비매너 논란으로 괜한 불똥이 튀었음에도,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연인을 향한 굳건한 믿음을 내비쳤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