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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슈퍼스타 '페이커' 이상혁은 아지르를 가장 잘 활용하는 선수로 꼽힌다. e스포츠 역사에 남을 수 많은 명장면을 '황제의 진영'으로 만들었다.
아지르를 비롯해 지난 11년 동안 선수 생활에서 이상혁이 만들어 낸 셀 수 없는 명장면에선 'Faker'라는 아이디가 빠지지 않았다. 데뷔 이후 줄곧 한 팀에서 뛰었던 이상혁은 'SKT T1 Faker'이라는 아이디를 쓰다가, 팀명이 T1으로 바뀐 이후부터 현재까지 'T1 Faker'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전에서도 이상혁은 페이커였다. e스포츠를 시범 종목으로 채택했던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상혁은 'KOR Faker'로 나섰다. 팀명만 T1에서 KOREA의 약자인 KOR로 바꿨다. 나머지 선수들도 같은 형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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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은 페이커가 아닌 'KOR|LEEIS'로 경기에 나섰다. 국가명 뒤에 아이디가 아닌 성을 적은 것이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 CHOI(최우제), PARK(박재혁), RYU(류민석), SEO(서진혁), JUNG(정지훈)까지 모든 선수가 국가명 뒤에 성을 붙였다. 한국과 함께 경기했던 홍콩 카자흐스탄 선수들 역시 같은 형식이었다. 다만 이상혁은 모든 출전 선수 중 성이 같은 선수가 있어 S까지 붙였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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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시안게임에선) 페이커가 아닌 이상혁으로 불리는 기분이 어떤가'라고 묻는 말엔 "페이커가 조금 더 익숙하지만 제 이름을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니 영광으로 생각하겠다"고 웃었다.
중국은 이번 대회를 위해 13억1000만 위안(약 2410억 원)을 들여 세계 최고 규모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완공했다. 관중석 4500석에 중앙 천장에 달린 대형 4면 스크린과 100세트가 넘는 멀티 스팟 조명 등이 배치된 초호화 경기장이다.
이 경기장에선 경기 전 선수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이때 선수 이름이 화려한 조명과 함께 경기장에 울려퍼진다. 첫 일정을 보조 경기장에서 치른 한국 대표팀은 4강부터 관중들이 있는 주 경기장에 오른다. 이상혁을 비롯해 정지훈, 최우제, 류민석, 서진혁, 박재혁 등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이름이 경기장과 중계화면으로 지켜보는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소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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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카자흐스탄을 꺾고 A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김정균호는 27일 e스포츠 보조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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