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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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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항저우=박준범기자] 한국 우슈 ‘여자 간판’ 서희주(전남우슈협회)가 5년 전 ‘눈물의 기권’을 딛고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에 선다. ‘라스트 댄스’다.
5년 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서희주에게는 잊을 수 없는 무대인지 모른다. 2014 인천 대회 때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서희주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해 4년을 준비했다. 그렇게 본 무대가 시작하기 5분 전, 서희주는 거짓말처럼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그렇게 서희주는 ‘눈물의 기권’을 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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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주. 제공 | 대한우슈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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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주는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포기하지 않았다. 계획했던 은퇴도 미뤘다. 네 번째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여자 우슈 최초로 4번째 아시안게임 출전도 해냈다. 서희주는 2010 광저우 대회부터 쭉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고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세계무예마스터십 여자 장권에서 금메달, 세계우슈선수권대회 검술 동메달 등을 거머쥐며 국제 경쟁력을 착실히 쌓았다. ‘자카르타 한풀이’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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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우슈 간판스타 서희주.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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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그의 마지막 아시안게임이다.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 결과가 금메달이면 ‘금상첨화’다. 그렇지 않아도 된다. 준비는 끝났다. 서희주의 ‘라스트댄스’의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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