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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물 위의 장성' vs 필리핀 즉각 철거...분쟁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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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남중국해 분쟁 수역 부표로 된 차단선 띄우자, 필리핀이 즉각 철거해 버렸습니다.

지난달 물대포를 쏘며 대치한 데 이어, 양국 간 해상 영유권 분쟁이 재점화되는 양상입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 19일,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 중국 해경선이 필리핀 어선들 앞을 가로막습니다.

어선 한 척이 포위망을 뚫고 나가자 고속정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