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군이 새로 도입하는 자폭 잠수드론(드론 잠수함)의 시험기동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엔지니어 자원봉사그룹(AMMO)은 26일 자폭 잠수드론 '마리치카'(Marichka)의 시험기동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물에 반쯤 잠긴 '마리치카'가 자체 동력을 이용해 특수부대원들을 태우고 출동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마리치카'는 길이 6m, 지름 1m, 기동 가능 거리 1천㎞라고 AMMO는 설명했습니다.
무인공격과 수송, 정찰까지 다양한 작전 수행 능력도 갖췄다고 합니다.
'마리치카'가 실전 배치돼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가면 러시아 흑해함대가 '제1 표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미국 군사매체 '워존'은 "드론 잠수함 '마리치카'의 기동 거리를 감안하면 서부 우크라이나 항구부터 흑해 모든 지점까지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제작: 공병설·한성은
영상: 텔레그램 Pravda_Gerashchenko·m0sc0wcalling·mod_russia·유튜브 AMMO Ukra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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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군이 새로 도입하는 자폭 잠수드론(드론 잠수함)의 시험기동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엔지니어 자원봉사그룹(AMMO)은 26일 자폭 잠수드론 '마리치카'(Marichka)의 시험기동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물에 반쯤 잠긴 '마리치카'가 자체 동력을 이용해 특수부대원들을 태우고 출동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