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규소 기반 절연 기술 적용···전기차·TV 등서 활용
TI는 26일 서울 강남구 TI코리아오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력 반도체로 구성된 '옵토에뮬레이터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TI의 옵토커플러(전기 신호를 빛으로 전달 시킬 수 있는 부품) 제품군이다.
일반적으로 옵토커플러는 발광다이오드(LED)의 노후화를 촉진하지만 TI의 신제품은 절연 장벽에 이산화규소를 사용해 이를 방지할 수 있다. TI는 신제품이 절연 보호 기능을 제공하면서 전력 소모를 최대 80%까지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또 영하 55°C에서 125°C에 이르는 넓은 범위의 동작 온도를 견딜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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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에뮬레이터 포트폴리오 전력반도체 모습. [사진=T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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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데니야 아브라함 TI 인터페이스 제품 총괄 매니저는 "TI의 새로운 옵토에뮬레이터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이며 합리적인 가격의 절연을 제공한다"며 "고전압 기술을 진보시키고자 하는 TI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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