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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전 남편 송중기 부인 재혼 소문에 中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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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쓴다는 송중기의 발언도 소개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지난 1월 재혼한 송혜교의 전 남편 송중기의 중국 내 인기는 상당하다. '태양의 후예'가 중화권에서 크게 히트했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이로 인해 그는 중국의 한 핸드폰 기업의 광고 모델이 되는 행운까지 거머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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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와 부인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인이 재혼이라는 소문이 중국에서도 먹히고 있다./신징바오(新京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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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기 때문일까, 그가 최근 한국 내에서 퍼진 괴소문으로 인해 중국에서도 곤욕을 치르고 있다. 그게 바로 영국 배우 출신 부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재혼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아닌가 싶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6일 전언에 따르면 여러 연예 매체들을 비롯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각종 관련 글이 오르내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연히 이 소문을 믿는 중국 내 한류 팬들은 많지 않다. 송중기 본인 역시 25일 한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부인의 재혼 소문은 완전 소설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하지만 소문은 계속 부풀려지면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다가는 완전히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그럼에도 그의 인기는 크게 상처를 받을 것 같지는 않다. 그 역시 이혼한데다 요즘은 약간은 상처가 난 스타들의 사생활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노이즈 마케팅 전략을 통해 일부러 스캔들을 만들어내는 스타들도 있는 현실을 보면 분명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송중기의 중국 내 인기가 지금도 여전하다는 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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