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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사진l알비더블유(RBW) |
‘4세대 대표 퍼포머’ 원어스(ONEUS)가 신보를 통해 ‘인어왕자’로 변신한다.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0집 ‘라 돌체 비타(La Dolce Vita)’를 발매한다. 전작 ‘피그말리온(PYGMALION)’ 이후 약 4개월 만의 신보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다면 찰나의 순간도 ‘달콤한 인생’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하루 동안 다리가 주어진 인어의 마지막 춤사위가 담긴다. 물과 스테인드글라스 등 신비로운 오브제로 완성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파워풀한 군무가 관전 포인트다. 멤버 환웅과 K팝 대표 안무가 최영준이 안무 제작에 참여, 치명적인 무드와 어우러지는 웰메이드 퍼포먼스를 예고한다.
이외에도 신보에는 바닷속 청량함이 느껴지는 ‘인트로 : 베깅 유(Intro : Beggin’ you)‘, 기승전결이 돋보이는 가사로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시뮬레이션(Simulation)‘, 사랑의 시작과 끝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녹여낸 ’미리보기(Epilogue)‘, 타이틀곡을 스페인어로 번역해 이색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바일라 꼰미고(Baila Conmigo)(Spanish ver.)‘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특히, 이도가 수록곡 ’시뮬레이션‘, ’미리보기 (Epilogue)‘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원어스만의 감성을 더한다.
원어스는 몽환적인 ’인어왕자‘ 콘셉트의 미니 10집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신보 선주문량은 지난 25일 기준 30만 장을 돌파, 역대 앨범 중 최고 기록으로 커리어 하이 달성을 예고했다. 그간 한국풍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사랑받은 이들은 이국적인 사운드 속 ’치명 섹시‘로 가요계에 ’뉴웨이브‘를 일으킬 전망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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