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근 입주 단지보다 최대 2억원 이상 낮은 분양가에 공급…가격 메리트 커
- 특공 청약결과 35대 1 기록, 1순위 청약 기대감 커…9월 26일(화) 1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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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서울 관악구 일원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이 9월 26일(화)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앞서 특별공급 청약 결과 50가구 모집에 1,750건이 접수돼 평균 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5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9월 서울시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735만원으로 올해 3월 대비 6개월 만에 약 44.04% 올랐다. 일례로 8월 서울 성동구에서 분양한 ‘A’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746만원이었으며, 같은 달 동작구에서 분양한 ‘B’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960만원에 책정됐다. 반면,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430만원대로 평당 최대 300만원 이상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됐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총 5개 타입 중 4개 타입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있으며, 맞통풍 구조(일부세대 제외)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59㎡B의 경우 주방과 침실3에 각각 수납공간을 추가하는 수납강화형 옵션(유상)을 제공하며, 전용면적 59㎡C의 경우 부부공간과 자녀공간이 분리된 타워형 구조에 거실이 2면 개방 구조로 설계됐다. 여기에 전 세대 지하 창고를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일대에서 보기 드문 골프연습장, 사우나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힐스라운지(카페), 키즈플레이룸 등이 마련된다.
반경 1.2km 내에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위치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강남역, 논현역까지 환승 없이 2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며, 이 밖에 서울 전역을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도보권에 서부선 경전철이 개통될 예정으로 노선이 개통되면 지하철 1·2·6·7·9호선과 환승이 가능해져 주요 구간의 통행시간이 최대 16분 단축되는 등 이동시간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청에 따르면 서부선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을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6개소 개통이 예정돼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 안에 구암초, 구암중, 구암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구암중학교의 경우 관악구에서 학업성취도가 가장 높은 학교인 만큼 일대가 우수한 학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총 997세대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8~59㎡ 101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청약 일정은 9월 26일(화) 1순위, 27일(수)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0일(화)이며. 정당 계약은 10월 21일(토)~23일(월) 3일간 이뤄진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가 제공된다.
일반공급 청약의 경우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으로 세대주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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