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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사비 알론소 감독을 선임한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저널리스트 마티아스 프라츠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 마르카'를 통해 "내가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점은 레알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후임으로 알론소 감독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내년에 누가 레알 감독이 될지 알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이나 라울 곤살레스 감독은 아닐 것이다. 알다시피 알론소 감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의심의 여지 없이 명백하다. 느낌이 아니라 정보로부터 나온 것이다. 알론소는 내년에 레알 감독을 할 것이다"라면서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아직 시즌이 9개월 남았고,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과 계약이 남아있다. 하지만 현재로서 레알이 이미 알론소를 차기 감독으로 선택한 것이 분명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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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전 세계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다.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했고, 많은 명장이 지휘했다. 이에 따라 수십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는데, 라리가 최다 우승(35회)과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14회) 등으로 독보적인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감독은 안첼로티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2021년에 두 번째로 지휘봉을 잡게 됐고 라리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클럽 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문제는 안첼로티 감독의 계약 기간이 올 시즌까지라는 것이다. 거기다 안첼로티 감독은 브라질 대표팀과 연결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레알은 차기 감독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마티아스 프라츠에 따르면 레알은 알론소 감독을 내정했다. 알론소 감독은 현역 시절 레알 소시에다드, 리버풀, 레알,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고 정확한 패스 능력으로 '패스 마스터'라고 불렸다. 특히 레알에서만 공식전 236경기를 소화했으며 5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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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은퇴 후에 지도자길에 접어들었다. 처음에는 레알 유스와 레알 소시에다드 B팀을 이끌었다. 그러고 나서 2022년에 레버쿠젠 지휘봉을 잡으면서 성인팀을 처음으로 맡게 됐다. 부임 당시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17위였다. 악조건에서 반등에 성공했고, 시즌을 6위로 마감했다. 잔류 확정은 물론이고 유럽 대항전 진출까지 해냈다. 더불어 해당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준결승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분데스리가에서 4승 1무로 2위에 올라있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 8월에 레버쿠젠과 재계약을 맺었다. 2024년 여름까지였던 기간이 2026년 여름까지 2년 더 연장됐다. 계약에 어떤 조건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티아스 프라츠 저널리스트는 레알 차기 감독이 알론소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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