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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키어런 트리피어가 3개의 도움과 함께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뉴캐슬은 2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레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8-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뉴캐슬은 2연승과 함께 리그 8위로 올랐다.
그야말로 뉴캐슬이 압도한 경기였다. 전반 12분 하비 반스가 부상으로 빠지고 급하게 앤서니 고든을 투입하며 불운한 출발을 했지만 이후 전반전 션 롱스태프, 댄 번, 스벤 보트만이 득점하며 크게 앞서나갔다.
후반전에도 경기 흐름은 뉴캐슬이 주도했다. 그리고 골 잔치가 터졌다. 칼럼 윌슨이 후반전 첫 득점에 성공한 이후 고든, 미겔 알미론,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내리 골을 터뜨렸고 마지막으로 알렉산더 이삭이 화룡점정을 찍으며 8-0 대승을 거뒀다. 총 유효 슈팅 숫자는 15 대 1 엄청난 수준 차이를 보인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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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승리와 함께 이색적인 기록도 달성했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경기 종료 이후 SNS를 통해 "뉴캐슬은 PL 역사상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8명의 득점한 팀이다"라고 전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한 만큼 모든 선수가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쳤지만 가장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다. 바로 우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키어런 트리피어다. 이날 경기 트리피어는 번, 보트만, 윌슨의 득점을 도우며 '어시트릭(3개의 어시스트)'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 이외에도 완벽한 활약을 펼친 트리피어였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70분을 소화한 트리피어는 3개의 어시스트, 패스 성공률 83%, 키패스 5회, 태클 성공률 100%, 리커버리 6회를 기록했다. 매체는 트리피어에 양 팀 모든 선수를 포함해 최고 평점인 9.5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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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각종 라운드 베스트 팀도 휩쓸었다. PL 사무국은 25일 PL 이주의 팀을 공개하며 트리피어에 "세트피스와 오픈 플레이 전달의 마스터 클래스다. 3개의 어시스트와 함께 또 다른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라고 전했다.
또한 영국 공영방송 'BBC' 역시 이주의 팀을 발표하며 "셰필드는 뉴캐슬에게 전혀 저항하지 못했다. 그것은 마치 경험이 풍부한 팀이 리그에 막 올라온 팀과 경기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 뉴캐슬의 주장 트리피어의 리더십에는 한계가 없다"라고 극찬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뉴캐슬에 합류한 트리피어는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뉴캐슬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또한 지난 시즌 역시 주전 우측 풀백으로 활약하며 팀의 21년 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 복귀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활약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팀, 뉴캐슬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며 리그 정상급 풀백으로 발돋움한 트리피어다.
올 시즌 역시 마찬가지다. 에디 하우 감독의 신임과 함께 리그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주장 트리피어와 함께 뉴캐슬은 '빅클럽'으로 성장하기 위해 질주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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