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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끈 여자대표팀은 25일 중국 저장성 원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손화연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1로 크게 이겼다.
전반 초반 예상치 못한 선제 실점으로 기선을 빼앗기고도 뒤집는 힘을 발휘하면서 조별리그 2연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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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 아래의 필리핀을 만났지만 포문을 연 쪽은 상대였다. 전반 7분 수비 상황에서 걷어낸다는 것이 상대 공격수에게 향했다. 이를 받은 사리나 볼덴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 득점을 만들었다.
순간 긴장한 한국이 제 힘을 발휘했다. 바로 공격 태세로 변한 한국은 4분 만에 천가람의 동점골이 터졌다. 지소연이 올려준 코너킥을 필리핀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천가람이 쉽사리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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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킬러 손화연의 활약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지소연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3-1로 달아났던 후반 10분 손화연은 몸의 중심이 흐트러졌지만 최유리의 크로스에 무릎을 대는 적극성으로 골망을 재차 흔들었다.
손화연은 전의를 잃은 필리핀에 다시 무력을 과시했다. 후반 24분 전은하의 패스를 받아 침착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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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도 없었다. 벨호는 남은 시간 이렇다할 어려움을 겪지 않았고 리그 2연승으로 8강 자리를 확보했다.
그동안 여자축구는 아시안게임에서 준결승 고비를 넘지 못했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처음 동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아 정상을 바라보는 반열에 발을 들였으나 번번이 결승 무대와 연을 맺지 못했다. 꾸준한 발전에도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탓에 이제는 더 높은 곳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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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살려 지난 여름 호주·뉴질랜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자신감을 내보였다. 벨 감독이 주문하는 고강도 훈련을 소화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의지를 다졌던 대표팀이지만 예상치 못한 부진 속에 조별리그만 소화하고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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