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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가 키우는 신비의 꽃…멸종위기 '광릉요강꽃' 덕유산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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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멸종위기종이자 태생 자체가 신비로운 야생화가 있습니다. 꽃 모양이 요강을 닮아 '광릉 요강꽃'으로 불리는데요. 이 신비의 꽃이 덕유산에서 집단으로 개화하는 귀한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신경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초록색 줄기 수십 개가 땅에서 솟구칩니다. 보름만에 축구공보다 큰 둥근 잎으로 자랍니다.

꽃대가 올라오고 한 달 정도가 지나면 복주머니를 닮은 보라색 꽃이 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