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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여러 스마트폰·태블릿 제품에 해외 메모리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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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포함

미국 마이크론, 일본 키옥시사 제품도 탑재

화웨이가 지난달 출시한 스마트폰 신제품뿐 아니라 최근 몇 년간 선보인 다양한 기기에 해외 메모리 제품을 탑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25일(현지시간) 화웨이가 최근 수년간 출시한 스마트폰, 태블릿 PC 제품에 세계 주요 메모리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일본 키옥시아 제품을 탑재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메모리 회사인 YMTC와 CXMT 제품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설명도 했다. 국내 업체를 포함해 주요 메모리 기업들은 2020년 미국이 화웨이를 본격적으로 제재하면서 이후 거래를 중단한 상태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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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타임스가 분석한 각종 보고서를 보면, 화웨이 과거 스마트폰 모델인 메이트40 프로와 메이트50 프로에는 각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바일용 D램(LPDDR5)이 포함됐다. 화웨이 태블릿 PC 제품인 메이트 패드 11과 메이트 패드 11 프로엔 마이크론, 삼성전자 D램이 채택됐다.

지난달 나온 신규 스마트폰인 메이트60 프로에는 SK하이닉스 D램, 낸드플래시가 탑재됐다. 해당 메모리는 수년 전 출시된 구형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자사 제품이 화웨이 최신 스마트폰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미 제재 이후 화웨이와 거래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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