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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만 SM 전 총괄. 2023.03.31. (사진 = 이수만 측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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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창업주인 이수만 프로듀서가 예고했던 대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젝트 활동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수만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내 서울 인터내셔널 파크(Seoul International Park)에서 열리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프로젝트를 알린다.
이수만과 그가 회장 및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블루밍 그레이스는 ESG 사회기여활동의 일환으로 '탄소 중립을 위한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엔 몽골 정부에 '재난 피해 복구 나무심기 기금' 명목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몽골 정부는 이 프로듀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수만은 SM과 인연을 끊기 직전인 올해 초 K팝이 함께하는 '나무 심기' 운동 등을 강조했다. K팝이 중심이 돼 몽골이나 사우디아라비아 등 사막을 푸른 녹지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추진하자는 내용이 골자였다.
앞서 이수만은 지난 3월 말 SM이 카카오에 인수된 이후 SM을 떠나면서 "늘 그래왔듯이 저는 미래를 향해 간다"고 예고했다. 그런 이수만이 이끄는 블루밍 그레이스는 ESG 활동 병행과 함께 그가 SM에 몸 담으면서 2010년대부터 강조해온 문화 기술(CT·Culture Technology) 관련 프로젝트를 구상·계획하는 업체로 전해졌다.
앞서 이수만은 중국 자율주행항공기(AVV) 기업 이항(EHang)과 자신이 이끄는 여러 투자자들과 2300만 달러(약 297억원) 사모펀드 형식으로 계약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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