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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4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진화 저장 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1-0으로 꺾고 3전 전승을 거뒀다.
5년 만의 국제대회에서 북한은 파죽지세로 3연승을 거뒀다. 1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12분 만에 연속골을 터트리며 2-0 승리를 거뒀고, 2차전 키르기스스탄전에서는 1-0으로 이겼다. 인도네시아와 최종전에서도 1-0으로 이긴 북한은 3경기 3승 4득점 0실점으로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2경기 만에 E조 1위를 확정 지은 황선홍호는 16강에서 북한과 맞대결을 피했다. 한국은 16강에서 F조 2위 키르기스스탄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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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규정상 북한과 한국의 맞대결은 메달 결정전에서 이뤄질 수 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결승전 북한을 상대로 연장전 끝에 1-0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한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등을 이유로 5년간 국제 무대에서 자취를 감췄다.
신용남 북한 감독은 한국과 맞대결 가능성에 대해 “앞으로 두고 봐야 할 문제다. 16강에서 누구와 붙게 될지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출전국 중 가장 많은 5회(1970, 1978, 1986, 2014, 2018)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2014년 부산에 이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까지 두 대회를 연속 석권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대회 역사상 첫 3연속 우승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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