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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GT. 현대차·기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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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GT와 제네시스 GV60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의 전기차 비교 테스트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EV6 GT와 제네시스 GV60이 독일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차이퉁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로 꼽힌다.
평가는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중인 EV6 GT와 GV60 스포츠 플러스, 포드 머스탱 마하-E GT를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고성능 트림을 대상으로 보디(차체),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동력계), 주행거동, 친환경성, 비용까지 7개 항목에서 국내 차량들이 우위를 보였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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