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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학자금 대출 이자 깎아 드립니다…서둘러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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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3.9~5.8% 고금리 학자금 대출, 2.9%로 전환
노컷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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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7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저금리 전환대출을 신청 받고 있다며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3차 저금리 전환대출은 2009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상대적으로 고금리(3.9%~5.8%)로 시행된 한국장학재단의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2.9%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주는 제도다.

특히 이번에는 상대적 고금리 부담에도 1차 전환대출(2014년 5월~2015년 5월)과 2차 전환대출(2020년 3월~2021년 3월)에서 제외됐던 2010~2012년 학자금 대출자까지 확대해 시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전환대출을 이용한 대학 졸업생은 2만 8천 명으로, 이들은 연간 총 17억 원의 이자를 덜 내고 있다.

교육부는 저금리 전환대출은 내년 12월까지 진행(내년 시행일정은 별도 안내)할 예정지만, 미리 신청할수록 이자절감 효과가 큰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학자금 대출자는 자격 요건 등을 확인해 바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학년도 2학기 저금리 전환대출 신청기한은 12월 14일 오후 6시까지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s://www.kosaf.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는 2024년도 예산안에 △기초‧차상위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 지원 및 학자금 지원 1~3구간과 4~6구간의 지원 단가를 각각 50만 원, 30만 원 인상(1140억 원) △교내 근로장학생 1만 명 확대(12만 명→13만 명) 및 교내‧교외 근로장학금 단가(교내 시간당 9620원→9860원·교외 시간당 1만 1150원→1만 2220원) 인상(599억 원) △등록금 안정화를 위한 국가장학금 2유형 인상(500억 원) △학자금대출 저금리 기조 유지 390억 원 증액 등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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