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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노동자도 일요일엔 가족과 함께'...의무 휴업 폐지 조짐에 '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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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옮기거나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달에 두 번 일요일에 쉬는 마트 노동자들은 휴무일이 생긴 뒤 인간다운 삶을 살고 있다며 '일요일'을 지켜달라고 외칩니다.

마트 노동자들에게 일요일이 어떤 의미인지, 박정현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상패와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는 중년 여성들.

모두 마트 노동자들인데, 잠시 일터를 떠나 문학공모전 수상자로서 단상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