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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한테 완전히 밀렸다' 월드클래스 센터백 뮌헨 3옵션 전락, "짜증 늘었고 좌절감 커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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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 불화설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간) "뮌헨에 문제가 발생했나? 마타이스 더 리흐트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경기 동안 모두 벤치에서 시작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도 출전하지 못했다"라고 짚었다.

이어 "독일 '빌트'는 더 리흐트가 점점 짜증을 내고 있으며 맨유전 이후 좌절감이 커졌다고 전했다. 평소 우호적이었던 그였지만 경기 종료 이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승리에 대한 언급 없이 사라졌다. 프리시즌 동안 부상을 당했던 더 리흐트는 새로 영입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뮌헨은 리그 4경기 동안 4실점만 내줬다. 하지만 맨유 상대로는 그다지 견고하게 보이지 않았다. 더 리흐트와 토마스 투헬 감독 사이 관계가 얼어붙고 있다. 투헬 감독은 '더 리흐트는 100% 뛸 자격이 있다. 몸 상태도 좋다. 출전 시간은 부족하지만 그는 팀 플레이어다. 모든 사람은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더 리흐트와는 명확하게 대화하지 못했지만 그럴 필요도 없다'라고 언급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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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시즌 더 리흐트는 아약스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진출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다음 무대는 이탈리아였다. 지난 2019년 유벤투스는 8,550만 유로(약 1,216억 원)라는 거금을 투자해 더 리흐트를 영입했다.

이적 초기 기대 이하의 경기력이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더 리흐트는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와 레오나르도 보누치라는 레전드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했다.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린 끝에 핵심 자원으로 부상해 유벤투스 골문을 책임졌다.

다음은 독일 분데스리가로 향했다. 지난해 메가 클럽 뮌헨과 손을 잡아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출전 시간이 급감하고 있다. 프리시즌 동안 부상으로 고통을 받았고 새로 합류한 김민재가 투헬 감독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빌트'는 평소 온화한 더 리흐트가 좌절감을 느꼈으며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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