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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훗스퍼 감독이 이반 페리시치(34)의 부상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토트넘 훗스퍼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4승 1무(승점 13·득실차 +8)로 2위, 아스널은 4승 1무(승점 13·득실차 +5)로 4위다.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토트넘에 대형 악재가 덮쳤다. 베테랑 측면 자원인 페리시치가 큰 부상으로 이탈했다. 토트넘은 앞서 2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리시치가 오른쪽 무릎에 전방십자인대(ACL) 부상을 입었다. 그는 비접촉 훈련 도중에 부상이 존재했으며 이에 따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페리시치는 의료진과 함께 재활을 시작할 예정이고 잔여 시즌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여겨진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페리시치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는 왼쪽 윙백으로 나섰고 공식전 44경기를 소화하며 12도움을 기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오고 나서는 좌측 윙어로 기용되는 중이다. 후반 도중 교체 투입되어서 공격에 도움을 주고 있고, 직전 세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어시스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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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유력해졌다. 페리시치는 이후 개인 SNS에 "장애물을 만났다고 반드시 멈춰야 하는 것은 아니다. 벽에 부딪힌다면 돌아서서 포기하지 말라. 어떻게 벽에 오를지, 벽을 뚫고 나갈 수 있을지, 또는 돌아갈 방법은 없는지 생각하라"라는 마이클 조던의 명언을 작성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페리시치의 부상과 관련해 "실망스러운 일이다. 무엇보다도 선수 자신에게 가장 실망스러운 일이다. 페리시치는 훈련 도중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그와 함께 일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왜 그가 세계 최고의 클럽들에서 뛰었는지, 어떻게 오랜 세월 동안 높은 수준의 기량을 유지해 왔는지 알 수 있었다. 페리시치는 훈련과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에서 최고의 프로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페리시치가 지금까지 우리가 해온 일에 있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왔기에 실망스럽다. 그는 훌륭한 경험을 보유한 선수이고 지난 경기들에 있어 중요한 순간에 큰 역할을 해줬다. 선수는 스스로 실망스럽고, 우리는 구축하려는 것의 측면에서 실망했다. 다만, 페리시치는 의지가 매우 강하기에 클럽과 대표팀을 위해 복귀하고 부상 전의 수준으로 돌아올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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