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선거대책회의 열고
정우택·정진석 명예 공동선대위원장
김진선 등 경쟁 후보 선대위원장 임명
당내통합·중도표심 공략 의지
정우택·정진석 명예 공동선대위원장
김진선 등 경쟁 후보 선대위원장 임명
당내통합·중도표심 공략 의지
![]()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국민의힘이 안철수 의원을 10월 치러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김태우 후보와 출마 여부를 놓고 경쟁했던 김진선 국민의힘 강서병 당협위원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삼기로 했다.
2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오는 25일 강서구 마곡동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선대위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안 의원은 서울 노원구와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 당선되는 등 수도권에서 다수 당선 경력을 갖고 있어 여당 내에서 수도권 민심을 잘 아는 몇 안되는 중진 의원으로 통한다.
국민의힘은 또 구상찬 전 의원, 김성태 전 의원,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 의원 등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구상찬 전 의원과 김성태 전 의원은 각각 강서갑, 강서을 당협위원장으로 강서구 민심을 잘 아는 만큼 전폭적으로 지원하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 의원은 김태우 후보와 이번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경쟁을 벌였던 이들로 통합을 위한 인선이다.
당은 또 관록의 5선 의원 정진석 의원과 정우택 현 국회부의장을 명예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