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젤렌스키 환대하던 미 의회 '달라진 기류'…이번엔 연설 불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아홉 달 만에 미국 워싱턴을 찾았는데, 지난해와 달리 의회 연설 기회는 없었습니다. 미국 정치권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을 반대한다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올 만큼 분위기가 달라진 겁니다.

워싱턴에서 김필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워싱턴을 깜짝 방문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병사들이 서명한 국기를 건네는 장면에선 기립 박수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