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내 소셜벤처 시공간 오주상 대표
(서울=연합뉴스) 온라인 쇼핑은 편리하고 접근성 높은 쇼핑 수단이지만 해당 사이트에서 이미지나 버튼을 설명해 주는 대체텍스트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다면 시각장애인에게는 '그림의 떡'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업체가 서울대 재학생 창업 소셜벤처 '시(視)공간'입니다.
이 회사는 설립 3개월 만인 지난 8월 시각장애인의 온라인 쇼핑을 보조하는 서비스를 선보였고, 앞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끌어올리는 솔루션을 계속 내놓을 예정입니다.
시공간의 첫 출시 제품인 온라인 쇼핑 도우미 앱의 이름은 '픽포미'(Pick for Me)입니다.
이 앱은 이름처럼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가장 적합한 상품을 골라줍니다.
이 앱은 시각장애인 대상 시연회에서 사용 편의성이 높다는 평을 들었다는데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는 단계인 시공간은 기업 고객을 겨냥한 대체텍스트 제공 솔루션을 연내에 선보이는 등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 차단 장벽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주상 시공간 대표와의 지난 18일 인터뷰 내용을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제작: 박세진·한지연
촬영: 송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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