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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2023-24시즌을 두고 히샬리송이 손흥민보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을까.
영국 '90MIN'은 20일(한국시간)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파워랭킹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로 나눠서 선정이 진행됐다.
공격수 포지션 1위는 모하메드 살라였다. 살라는 현재까지 2골 4도움으로 도움 1위, 공격 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다. 살라 다음은 엘링 홀란드였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에도 가공할 만한 득점력을 보여주면서 득점 1위, 공격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중이다.
3위는 아스널의 에이스인 부카요 사카였다. 4위에는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이번 시즌 초반 엄청난 활약을 해주고 있는 타이워 아워니이가 이름을 올렸다. 5위에는 브라이튼의 핵심인 카오루 미코마가 자리했다.
그러나 10위까지의 순위에 PL에서 3골을 터트린 손흥민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지금까지 번리전에서만 득점포를 가동했다고 해도 손흥민은 이번 시즌 내내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쳐왔다.
그런데 손흥민보다 부진했다고 평가받는 데얀 쿨루셉스키와 히샬리송은 순위권에 포함됐다. 쿨루셉스키가 8위, 히샬리송이 9위였다. 쿨루셉스키와 히샬리송이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좋은 모습으로 기적적인 역전성을 이끈 건 사실이지만 시즌 전체로 보면 비판의 대상이었다.
울버햄튼에서 미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황희찬이 없다는 점도 아쉽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5골에 그치고 있는데 황희찬이 그 중에서 3골을 터트리면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면서 보여준 득점력을 감안하면 효율이 미친 수준이다.
여러모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파워랭킹이었다.
[90MIN 선정 PL 공격수 파워랭킹]
1위 살라
2위 홀란드
3위 사카
4위 아워니이
5위 미토마
6위 오드슨 에두아르
7위 루이스 디아즈
8위 쿨루셉스키
9위 히샬리송
10위 요아네 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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