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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해리 케인(30·바이에른 뮌헨)이 기쁨을 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맨유를 4-3으로 격추했다. 이로써 뮌헨은 1승(승점 3)으로 조 1위에 위치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격한 케인이 먼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 28분, 케인과 이대일 패스를 받은 르로이 사네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슈팅했고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가 제대로 쳐내지 못함에 따라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했다.
골맛까지 봤다. 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의 헤더가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에 맞았고 주심이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케인이 나서 좌측 하단으로 마무리했다. 뮌헨은 1골 1도움을 올린 케인의 활약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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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케인은 "좋았다. 득점하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다. 멋진 밤이다. 우리는 발전하고 있고, 오늘 결과를 즐길 수 있다. 뮌헨 동료들과 함께 경기하는 것은 신나는 일이다. 아직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고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높은 가격표가 붙을 때 큰 기대가 생기기 마련인데, 날 믿어준 구단에 보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계속해서 "아직은 독일에서 커리어 초반인지라 선수들, 감독,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방식에 적응하는 중이다. 주변 선수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달리고, 어떤 종류의 패스를 좋아하는지 알아가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좋은 점은 우리가 잘 시작했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긴 시간을 보냈던 케인은 올여름 뮌헨으로 이적해 화제 됐다. 이적료는 기본 1억 유로(약 1,425억 원)에 에드온 2,000만 유로(약 285억 원)였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 4년으로 설정됐다.
곧바로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꿰찬 케인은 좋은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4경기 4골 1도움, UCL에서 1경기 1골 1도움으로 도합 5골 2도움을 생산했다. 뮌헨 역시 리그 2위, UCL 조 1위로 무난한 출발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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