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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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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본격적으로 '1위 굳히기'에 돌입한다.
LG는 21일 인천 문학에 위치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LG의 상승세가 대단하다. LG는 지난 19일 광주 KIA전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질주 중이다. 특히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위해 85승을 목표로 잡았던 LG는 이날 승리로 75승(47패 2무)째를 수확했다. 정규시즌 20경기만을 남겨 둔 LG는 앞으로 10승만 더하면 자체적으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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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석 홈런을 날린 LG 문보경이 4회초 2사 1, 3루에서 3점 홈런을 때리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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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선 문보경의 활약이 LG의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문보경은 19일 KIA전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4타점 활약했다. 최근 5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타율 0.632 12안타 2홈런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SSG를 상대론 타율 0.350 21안타 1홈런으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LG는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를 마운드에 올린다. 켈리는 올 시즌 27경기 등판 8승 7패 평균자책점 4.17을 올리고 있다. 직전 등판 경기인 16일 SSG 전에선 5.1 이닝 동안 6삼진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올 시즌 SSG를 상대론 1승 1패 평균자책점 5.24를 올리고 있다.
SSG는 19일 대전 한화전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지난 12일 문학 KT 전부터 17일 잠실 LG전까지 이어온 5연패 사슬에서 탈출하게 됐다. 다만 연패하는 동안 3위였던 팀 순위가 6위까지 하락했었고, 이날 승리로 다시 5위에 안착하게 된 SSG다.
SSG 타선에서 가장 활약을 보이고 있는 타자는 하재훈이다. 하재훈은 최근 5경기 타율 0.429 3안타를 올리고 있다. 올 시즌 LG를 상대론 타율 0.357 5안타를 올리고 있다.
이날 SSG 마운드엔 송영진이 오른다. 송영진은 올 시즌 14경기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5.70을 기록하고 있다. LG엔 1승 1패 평균자책점 6.75를 마크 중이다.
양 팀 모두에게 1승이 간절한 순간이다. LG엔 정규 시즌 우승 확정을 위해, SSG엔 KIA에 1경기 차 쫓기고 있기에 5위 자리를 지키기 위한 승리가 필요하다. 한편 올 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은 11승 4패로 LG가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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