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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필사적으로 매달렸지만...부산 온천천에서 사라진 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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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수위가 급상승한 부산 온천천에서 도시철도 역사 기둥을 붙잡고 있습니다.

거센 물살을 등지고 있어 위태롭게 보이는데 마침 구조대가 도착합니다.

[현장 음성 : 조금만 기다려요. 갑니다.]

하지만 기둥을 잡고 있던 손을 놓치며 물살을 따라 순식간에 떠내려갑니다.

[목격자 : 아줌마가 매달려 있으니까 (사람들이) 아줌마 힘내세요! 힘내세요! 그랬는데. 아줌마가 기운이 빠지니까, 물살이 세니까 (기둥을) 놓쳐버려서 떠내려갔어요. 20분 넘게 그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