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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까지 “행복하다” 했는데...서인영, 7개월만 이혼설 ‘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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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서인영. 사진 ㅣ생각엔터테인먼트


가수 서인영이 결혼 7개월 만에 이혼설에 휩싸여 충격을 안겼다.

지난 19일 한 매체는 서인영의 남편 A씨가 최근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혼 소송 배경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면서도 “A씨가 서인영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만큼 결혼 생활이 깨진 유책은 서인영에게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했다.

서인영은 이 같은 보도가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그는 일간스포츠에 “최근 남편으로부터 ‘성격 차이가 있다’ ‘서로 맞지 않는다’며 헤어지자는 말을 일방적으로 들었지만, 소송 관련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다”며 “남편과 이혼 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유책 사유가 자신에게 있다는 추정에 대해서도 “남편 사이에 어떤 불미스러운 사건도 없었다”면서 “서로 더 이야기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서인영의 이혼설은 그가 최근까지도 남편에 대해 애정을 드러내왔던 터라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다.

서인영은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명곡제작소’에서 신혼생활에 대해 “솔직히 재수 없게 들릴 수 있는데, 너무 행복하다. 심적으로 힘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결혼 후) 행복하다. 정신적으로 안정됐다”고 말했다.

지난 8월에는 자신의 SNS에 “봄 어느 날...같이 걷자 내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커플룩을 맞춰 입고 걸어가는 사진을 게재하며 달달함을 뽐냈다.

갑작스럽게 이혼설에 휩싸인 서인영은 현재 소속사도 없는 상황이다. 전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과 계약이 한두 달 전 종료된 상태”라며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서인영이 “서로 더 이야기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한 만큼 상황 정리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가 이혼설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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