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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는 두 해설위원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이스포츠 중계를 맡는다고 20일 밝혔다. 이 위원과 정 위원은 LoL 이스포츠 한국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중계를 맡아 오랜기간 호흡을 맞춰왔다.
이 위원은 “국가대표 경기 중계는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다. 부담스럽지만 기대된다. 처음 접하는 분들도 알기 쉬운 재밌는 해설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 역시 “매우 영광스럽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면서 “이스포츠계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얼마나 높은지 함께 보셨으면 좋겠다”는 말로 중계를 맡게 된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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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양강 구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25일부터 닷새간 일정이 진행된다. 지난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에게 우승을 내준 설움을 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은 스포티비에서 TV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도 PC/모바일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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