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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사파리: 서울'은 서울시 내에 있는 수많은 숨겨진 보석과 같은 장소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게임을 통해 서울의 곳곳을 특별한 방식으로 즐겨 보시기를 바랍니다." (엘레인 휘 나이언틱 APAC 마케팅 디렉터)
나이언틱은 오는 10월 7일과 8일 이틀간 한국의 서울 전역을 무대로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GO'의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 '포켓몬GO 시티 사파리: 서울'을 개최한다.
'시티 사파리'는 포켓몬GO가 새롭게 기획한 최초의 이벤트 형식이다. 서울의 도시 전역을 모험의 무대로 삼아 탐험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서울의 다양한 장소를 거닐고 방문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트레이너들은 서울 탐험의 과정에서 사파리 모자를 쓴 '이브이'를 비롯한 여러 포켓몬을 만나게 된다.
'시티 사파리'는 온라인 디지털 게임 플레이와 시각적 체험이 가능한 오프라인 공간 구성이 혼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나이언틱은 서울 방문객들의 즐거운 이벤트 경험을 위해 중구청 및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와 협력으로 곳곳에 포켓몬GO 콘셉트로 조성된 이벤트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게임을 플레이하며 서울 관광도 함께 즐기는 특별한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나이언틱은 시티 사파리: 서울 개최에 앞서 19일 행사 개최의 의미와 목표,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는 인터뷰를 마련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엘레인 휘 나이언틱 APAC 마케팅 디렉터, 박중현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장이 참석해 미디어의 다양한 인터뷰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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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새로운 '포켓몬GO' 이벤트
나이언틱은 탐험, 운동, 사회적 교류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AR 게임을 제작하는 게임업체다. 포켓몬GO는 지난 2017년 출시돼 나이언틱의 핵심 타이틀로 자리잡았으며, 매년 전세계를 무대로 다채로운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해 트레이너와 트레이너를 연결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에서도 그동안 포켓몬GO의 오프라인 이벤트가 개최된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사흘간 '사파리 존: 고양' 이벤트가 열려 전세계의 트레이너들이 모이는 축제가 펼쳐졌다. 또한 올해 7월에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늘 나는 피카츄: 제주' 이벤트가 진행돼 많은 트레이너들이 제주도로 향하는 계기가 됐다.
나이언틱은 포켓몬GO가 모바일 게임 주요 시장인 한국에서 거둔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한국의 도시와 문화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이벤트 '시티 사파리: 서울'을 개최한다. '시티 사파리'는 한국의 서울,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등 올해 전세계 주요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진행된다.
시티 사파리: 서울은 10월 7일과 8일 이틀간 진행된다. 특정 공원이나 장소가 아닌 도시 전역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이벤트다.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인게임 티켓이 필요하며, 티켓 가격은 1만 1000원이다.
엘레인 휘 디렉터는 "한국 시장은 나이언틱과 포켓몬GO에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다. 특히 서울에는 역사적인 유산이 많고 게임과 K팝 등 다양한 문화가 정착돼 있다. 굉장히 고유하고 차별화된 도시이기 때문에 '시티 사파리'의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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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디에서나 즐긴다 … 오프라인 현장 이벤트도 마련
'시티 사파리: 서울'은 트레이너가 서울 내 어디에 있더라도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형태의 오프라인 이벤트다.
이벤트가 열리는 이틀간 트레이너는 윌로우 박사 및 포켓몬 '이브이'와 함께 포켓몬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사파리 모자를 쓴 '이브이', 그리고 포켓몬GO에서 최초로 라이드 포켓몬 '메이클'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삐삐 식스테일(알로라의 모습) 가디 에레브 에블리 등 20종 이상의 포켓몬이 서울 전 지역에 등장한다.
이와 함께 루어모듈 효과 4시간 지속 서울 어디서든 최대 5회 특별한 교환 가능 교환에 필요한 별의모래 50% 감소 파트너 포켓몬이 선물로 '작은 나침반'을 가져오는 등 다양한 인게임 혜택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벤트 기간 중 서울의 랜드마크인 인사동 쌈지길 남산서울타워 플라자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등에는 트레이너들을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 공간이 조성된다. 이곳을 방문한 트레이너들은 '피카츄'와 '이브이' 콘셉트로 제작된 바이저(썬캡)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에 포켓몬GO 콘셉트로 조성된 이벤트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엘레인 휘 디렉터는 "시티 사파리: 서울 기간 중 오프라인 이벤트가 열리는 세 곳을 모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며 "섹션 곳곳에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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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및 현지 상권과 긴밀한 협업 속에 진행
나이언틱은 현지 관계 조직인 서울 중구청 및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와 협업 관계를 맺고 '시티 사파리: 서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 중구청과 협의회는 주요 장소인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광장 활용 협의, 중구 가로등 및 시설 활용 지원 등 이벤트 공간 및 조성에 협력했다. 또한 보도자료 구성 및 언론 홍보 PR을 지원했으며, 중구청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지역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행사 개최를 널리 알리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이언틱을 지원했다.
'시티 사파리: 서울'의 이벤트 가운데에는 중구청 및 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것도 있다. 나이언틱은 트레이너가 다른 이에게 추천 경로를 받아 산책할 수 있는 포켓몬GO의 신규 기능 '루트'를 활용해, 중구청의 추천을 받은 이벤트 탐험 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트레이너들에게 중구의 문화재와 동대문의 아름다운 도시를 담은 로케이션 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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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인 휘 디렉터는 "서울 중구는 역사적으로 대표성을 지녔으며 많은 랜드마크를 갖고 있다. 특히 인사동 쌈지길 등의 오프라인 이벤트 개최지는 걸어가기 편하고, 안전한 장소이며, 접근하기 쉽고, 역사적"이라고 설명했다.
박중현 회장은 "동대문 상권은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행사가 동대문 상권 발전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포켓몬GO의 특성상 많은 가족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된다. 게임도 즐기고, 동대문에서 쇼핑도 하시는 등 편안한 관광을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티 사파리: 서울'을 즐기기 위해 오프라인 이벤트 현장에 많은 트레이너가 모일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안전 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중현 회장은 "이벤트 현장은 도로가 굉장히 넓고 좁은 지역으로 몰릴 가능성이 없는 장소다. 곳곳에 안전 인력을 배치하는 등 주최 측과 협의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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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인 휘 디렉터는 끝으로 "이미 많은 분들께서 서울을 경험하셨겠지만, 이번 '시티 사파리: 서울'은 게임을 통해 서울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즐거움이 될 것이다. 이벤트 기간 중 많은 포켓몬을 잡아 전세계 트레이너들이 서울의 트레이너들을 부럽도록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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