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별이되어라2 등, 구글플레이 지스타 출전작 공개

▲ 구글플레이 지스타 2023 출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구글플레이)

구글플레이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3에 참가한다. 구글플레이가 지스타에 참여하는 것은 2019년 후 3년 만이다.

지스타에서 구글플레이는 모바일게임을 PC로도 플레이하는 크로스플랫폼을 주제로 벡스코 제1전시장에 부스를 운영하며, 부스를 찾는 방문자에게 국내 크로스플랫폼 게임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우선 데브시스터즈 차기작 '쿠키런: 모험의 탑'을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최초 공개하며, PC로 모바일게임을 플레이하는 구글플레이 게임즈(Google Play Games)를 통해 글로벌 유저 테스트를 한다.

이어서 넵튠 산하 엔플라이는 무한의 계단 PC버전을 첫 출품하며, PC전용 미니게임과 캐릭터를 신규 공개한다. 하이브IM에서 서비스하는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도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PC 기반 시연을 선보인다.

구글은 게임 체험 참여자에게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구글플레이 포인트, 구글플레이 한정판 굿즈, 레이저 마우스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구글플레이 부스 내 스테이지에서 신의 탑: 새로운 세계 PC 버전 인플루언서 대결도 한다.

신경자 구글 아태지역 플랫폼 및 에코시스템 마케팅 총괄 겸 구글코리아 마케팅 총괄은 "기대를 모으는 크로스플랫폼 게임 신작들을 글로벌 최초로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공개하게 되어 영광이다. 게임 마니아들과 이용자들이 PC와 모바일을 넘나드는 크로스플랫폼 게임의 매력과 재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글플레이는 앞으로도 한국 게임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K-크로스플랫폼 게임을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형욱 데브시스터즈 오븐게임즈 총괄 프로듀서는 "쿠키런: 모험의 탑은 캐주얼한 유저가 혼자서도, 여럿이서도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액션 게임을 목표로 한다"며 "구글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국내외 유저가 독창적인 게임성을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지스타 2023에서 처음 선보일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민규 하이브IM 실장은 "별이되어라2는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으로 어떤 플랫폼이든 상관없이 최적의 플레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집에서든, 외부에서든 유저가 있는 어느 곳에서나 최상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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