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선수들 |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당진시청과 한국도로공사가 2023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당진시청은 17일 강원 영월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구시청에 3-1로 승리했다.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고양시청을 3-1로 물리치고 올 시즌 첫 단체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최근철 당진시청 감독은 "에이스 권순우가 빠진 상태에서 나머지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궈낸 값진 우승"이라면서 "군 전역 후 팀에 합류한 심성빈의 선전이 탄탄한 팀 전력으로 나타나 무척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최종현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올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아 고심했었는데 단체전에서 우승이라는 멋진 선물을 받아 기쁘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회는 남녀 단·복식, 혼합복식으로 열전을 이어간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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