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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탓 대홍수 시대 왔다…"리비아 재앙이 단적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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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지역색 만나 대홍수…도시시설에도 각기 다른 위험

극단적 강우 빈번해지면서 '미지의 취약지' 나타날 우려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큰 폭풍과 홍수가 휩쓸고 지나간 리비아에서 6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기후 변화로 더 심한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리비아 홍수가 도시의 기반 시설이 기후, 지리와 만나 홍수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이며 기후변화로 인해 앞으로 홍수 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는 견해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