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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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PC에서 실행 중인 게임을 모바일과 연동해 원격조작이 가능한 '넥슨링크' 서비스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히트2'에 첫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넥슨링크는 엔씨소프트의 PC·모바일 크로스플레이 서비스 '퍼플'과 유사한 서비스지만, 모바일게임을 PC로 연동할 순 없다.
모바일에서 '넥슨온' 앱을 설치한 뒤 '넥슨플러그'에서 실행한 PC게임과 연결하면 넥슨링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게임을 켜두지 않아도 PC에서 접속 중인 캐릭터를 모바일로 확인하고 플레이할 수 있다. PvP(이용자간대전) 피격 등 캐릭터 상태도 알려준다.
히트2 개발을 총괄하는 박영식 넥슨게임즈 PD는 "넥슨링크 서비스로 편한 환경에서 언제든 원하는 기기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후에도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넥슨링크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 퍼플은 오는 20일 △지원하는 자체 게임 리스트를 확인·설치할 수 있는 '퍼플 스토어' △게임 재화·포인트 내역을 확인·구매·선물할 수 있는 '월렛' △게임 공지와 소식을 확인하는 '퍼플 라운지' 등의 신규 기능을 추가한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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