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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자녀 '벌 청소' 시켰다고…국민 신문고 · 경찰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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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일부 학부모의 악성민원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자녀에게 벌 청소를 시키고 상처를 주는 말을 했단 이유로 학부모가 교사를 상대로 아동학대 신고와 민원 접수를 반복한 겁니다.

손기준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광진구의 한 사립초등학교.

지난 6월, 4학년 담임교사 A 씨는 숙제를 여러 번 해오지 않은 학생에게 학급 일부를 청소하는 '벌 청소'를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