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오는 12월 일본 도치기현의 메이플라워 골프클럽에서 챔피언스투어 시즌 최종전인 메이플라워 골프클럽 인비테이셔널 을 개최한다.
KPGA는 5일 구자철 KPGA 회장과 이선용 메이플라워 골프클럽 회장, 양평TPC 문병욱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운중동의 KPGA 빌딩에서 메이플라워 골프클럽과 대회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이 대회는 총상금 1억5천만원 규모로 오는 12월 6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메이플라워GC 이선용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KPGA 챔피언스투어가 글로벌 저변 확대 및 활성화가 되기를 바란다”며 “KPGA 챔피언스투어와 한국프로골프의 부흥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이듬해에는 이시카와현에 있는 노토CC에서도 KPGA 챔피언스투어를 개최해 시니어 선수들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KPGA 구자철 회장은 “KPGA 챔피언스투어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메이플라워GC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본 대회가 2023년 KPGA 챔피언스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도치기현 위치한 메이플라워GC는 1992년 개장해 일본 내 2200여개 골프장 중 랭킹 26위를 기록할 정도로 명문 골프장으로 꼽히고 있다. 스코틀랜드풍의 아웃코스와 일본 정통 정원 양식으로 꾸민 인코스로 구성됐고 유럽풍의 클럽하우스로 이뤄져 있다.
‘MAYFLOWER Golf Club INVITATIONAL’는 KPGA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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